파이로매니악 3
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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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우혁 작가의 테크노스릴러 『파이로매니악』는 단순히 테러리스트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부족한 거대한 조직의 음모 속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그들을 응징하려는 피엠이라 불리는 파이로매니악 3명의 이야기를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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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까지에서는 방산 기업에서 국가 차원의 무기 개발에 몰두했던 동훈과 특종을 취재하려다 졸지에 진짜 반국가세력에 잡혀 목숨이 위태로웠던 기자 영, 일반 기업을 해킹하는 줄 알고 따라왔던 희수까지, 이들이 사실은 국가 기밀이기도 한 군사 무기를 밀반출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미스터 정 일당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관련자들을 하나 둘 처단하고 그 과정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고일문 검사와 협력 아닌 협력의 과정도 보여주며 점차 이 사건을 진두지휘한 핵심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대망의 완결편인 3부에서는 이 모든 사건의 핵심에 있는 정치 거물 우길영이 어떤 방식으로 부하들을 움직였고 검찰과 경찰, 심지어 군을 조종하고 언론까지 장악하면서 무고한 이를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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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 따윈 버린 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철저히 은폐하고 조작하는 것을 넘어 위협과 살인까지 서슴지 않으려는 모습은 우길영 일당이야말로 테러리스트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결국 피엔 3인방은 최종 목표를 실행하고자 우길영을 추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미스터 정 일당과 전면전을 펼치기도 하고 대현방산기술연구단지의 내부 첩자이기도 했던 김주병과 대면하기도 하는데 무기에 AI 기능이 탑재되고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어떤 무기들보다 잔혹한 살상 무기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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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고일문 검사가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최후의 결전을 위해, 그리고 세 사람의 복수와 악인을 위한 응징을 위해 이들이 자신들을 희생하는 과정이 어떻게 보면 이렇게 끝이나는 게 맞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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