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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기르는 일 - 완벽하지 않아도 매일 성장하는 태도에 대하여
수풀림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4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2027년이 5개월이 흘러간다. 5월의 마지막 날, 그리고 다음 달이면 벌써 6월로 접어든다.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런 때에 우리는 과연 올 한해 내가 계획한 바를 얼마나 실행하고 있는가를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스스로와 약속했던 것들 중 지금까지 꾸준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느 날 바짝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하고 며칠 지나다 흐지부지, 아니면 초반 너무 심하게 해서 이후엔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진 않은지를 생각해봐야 할텐데 이럴 때 보기 좋은 책이 아마도 『꾸준함을 기르는 일』이 아닐까 싶다.
하루 이틀 타이트하게 흔히 말하는 빡세게 하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태도, 그속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분명 매일 조금씩 성장해 가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에게 라이프 디자이너라는 흥미로운 수식어가 붙어 있다. 우리의 삶도 충분히 디자인 할 수 있다는, 집이나 옷만 인테리어를 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 역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미래에 대한 긍정적 상상을 하게 만든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매일 꾸준히 해내는 힘, 그 성실함이 결국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흔히 준비가 완전히 갖춰져야 하고 계획한 바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도조차 못하거나 며칠 하다가 스스로에게 좌절하고 실망해 그만두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비록 오늘 잘 해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내일 다시 하는 자세가 얼마나 필요한가를 생각해 본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블로그에 2,500개가 넘는 포스팅을 하고 최근 2년 동안에는 인스타그램에 700개의 콘텐츠를 발행했다는 저자는 꾸준함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사실 자신도 처음부터 이 꾸준함과 맞아떨어지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하는데 스스로도 꾸준함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기하기도 여러 차례, 그러니 완전한 포기가 아니라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는 그 과정 속에서 결국 꾸준함을 체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용 정도는 다를지라도 SNS가 없는 사람은 없을텐데 이 책을 보면서 보유하고 있는 SNS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낭비가 아니라 자신을 더욱 가치있는 사람으로, 또 그속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겠구나 싶어진다.
주변의 화려한 성공담, 단기의 성공이 우리를 주눅 들게 할지라도 자신의 속도대로 '꾸준히' 하려는 사람으로, 결국엔 '꾸준히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믿게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