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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 ㅣ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송치중 외 지음, 김상민 그림, 역사교과서연구소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북멘토에서 출간된 세계사 속 존재하는 맞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세계사 맞수 열전 시리즈 중 한 권인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는 청소년 교양 도서로 읽어도 좋겠지만 세계사를 좋아하는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역사 선생님이라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는 책이며 맞수라고 하면 서로 대적할만한 업적을 가진 존재로서 어떻게 보면 정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업적으로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사람들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2권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맞수 열전은 국가의 탄생을 알린 존재들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 정반대의 업적을 가진 존재도 있거니와 업적은 다르지만 모두에게 인정받는 존재도 있다는 점에서 둘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정치적인 부분에서의 맞수들이 소개되고 이는 근현대사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의미있는데 국가를 위한 지도자도 있었지만 자국 내는 물론 세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존재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잘 알 수 있는데 독재를 했던 히틀러와 스탈린이 어떻게 다른지, 이들과는 반대로 독재에 맞섰던 혁명가인 판초 비야와 체 게바라는 또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맞수에는 정치 분야에만 존재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예술계나 스포츠계에도 유독 라이벌로 불리는 맞수들이 존재했는데 그중 예술계에서는 그 유명한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가 나와서 흔히 둘의 관계가 악화되었던 부분에 대한 언급은 많이 나오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자세한 예술 활동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잘 정리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성의 권리 두 여성과 흑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들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해서 의미있었던 내용이다.
현직 역사 선생님들이 전하는 역사 속 유명 인사들 중에서도 라이벌 매치를 통해서 의미있는 인물들과 그들과 관련한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잘 정리해 두었기에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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