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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 - 오직 남프랑스에서 마주하는 예술적인 풍경
김종진 외 지음 / 효형출판 / 2026년 4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남프랑스 중 한 곳인 코트다쥐르는 현재도 관광지로 인기있는 곳이지만 과거 예술가나 유명인사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었던 것 같다. 빛의 바다라 불러도 좋을 코트다쥐르의 매력에 빠져 이곳을 찾았고 이곳에 체류하며 예술 활동을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가 바로 『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이다.
온화한 기후와 따뜻한 햇살, 푸른 바다의 매력까지 소유한 남프랑스에서 체류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예술 기행 또는 문화 기행의 일환으로 봐도 좋을 책이다.

예전에 TV를 통해서 남프랑스에 있는 유명 화가의 미술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 미술관, 박물관은 물론 수도원과 세계적인 부호의 빌라(우리나라의 주거 형태인 빌라가 아니라 저택이라고 불러야 할 고급 주택이다), 유명 건축가의 무덤, 교회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장소들이 나오며 동시에 코트다쥐르는 물론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도시들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실제로 이곳을 여행할 사람들에게 예술과 문화 기행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가 될거란 생각도 든다.

장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제법 많이 실려 있다는 점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다. 사실 남프랑스를 떠올리면 푸른 바다,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매력적인 소도시 정도만 생각했고 수도원에 관심을 갖진 못했는데 이 책에선 수도원이 소개된다는 점이 흥미롭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소개된 수도원들이 종교와 관계없이 한번 찾아가보고 싶을 정도로 건축물 자체도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졌다.
예술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책이 지나치게 예술적인 부분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프랑스의 풍경에 주목하며 그곳에서 머물렀던, 그리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명인사들의 흔적을 잘 소개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남프랑스를 사랑했던 예술가들이 왜 이곳으로 찾아올 수 밖에 없었는지를 예술가가 아닌 나 역시도 알 것 같았던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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