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소심이들을 위한 멘탈 코칭 - 인간관계 스트레스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송희 옮김 / 리스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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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소심이일까, 지나친 배려일까, 아니면 눈치를 보는 걸까...? 다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이런 말 하면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이후에 내가 왜 그때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에 괜히 자책한다.

유독 내 주변에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가 나보다 어른이라 더 말하지 못하는 것 같다. 좋게 이야기 해도 내 말은 귓등으로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 자신의 할 말만 하는지라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하지만 막상 듣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어른이라는 생각에 참고는 있지만 집에 오면 며칠 속이 상하고 자꾸 참으니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지 않는데 유독 나에게만 그렇게 하는 것 같아 이런 불편하고 속상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읽게 된 책이 바로 『세상의 모든 소심이들을 위한 멘탈 코칭』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11민 구독자를 보유한 현직 정신과 전문의가 집필해서 전문성이 있고 현실적인 맨탈 처방을 해준다는 점이다. 실제로 책에 예시로 들어 놓은 70가지의 고민들을 보면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 상황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고 각각의 상황에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처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나의 고민 사례를 보면 상대가 딱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에게 세게 나오는 사람에겐 본인이 오히려 조심하기 때문이다. 그 차이가 확실히 눈에 보이니 더 기분 나쁘고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굉장히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고민이 제시되고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자신의 고민 부분을 보고 대처법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

보통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문제적 언행을 하는지를 모른다. 그 피해를 입는 사람만이 오히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고민하는 것인데 이 책은 각종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또 꼭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 얻는 스트레스가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심리적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고민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주기 때문에 유익하다.

소심이라고 하니 왠지 내 잘못인가 싶을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인간관계 속에서 겪는 고민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대처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보면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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