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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 - 모든 미스터리는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
루시 워즐리 지음, 홍한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는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거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 속엔 왜 '모든 미스터리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는지, 그녀를 왜 범죄의 여왕이라 칭하게 되었는지, 크리스티트릭이란 무엇인지 등과 관련해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녀의 작품 세계를 있게 한 애거사 크리스티라는 인물에 집중 조명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은 애거사 크리스티 사후 50주기 기념으로 출간된 책으로 새삼 그녀가 우리와 멀지 않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구나 싶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매력적인 작품을 쓸 수 있었던 원동력 내지는 비결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평론이라고 해도 좋을 이 책은 애거사 크리스티와 그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데 그녀의 일대기를 주요 시대별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그녀가 태어난 집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시기는 1890~1901년의 빅토리아 시대인데 범죄의 여왕이라 불리는 그녀의 집안이 어떠했길래 이런 범죄 소설을 쓸 수 있었던 것일까 싶었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작품 세계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만한 집안의 특수성이 있었던 것일까 싶었기에 그런 부분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녀의 일생에서 결혼은 분명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고 책에서는 그 전후의 과정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그녀가 전시에 간호사로 활동했다는 것은 예전에 애거사 크리스티와 관련한 책을 통해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이 시대 즈음과 관련해서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작가로 본격적으로 데뷔하고 사실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라 불리기도 했던 실종 사건과 그 즈음의 작품 발표, 그녀의 작품에선 주요 명탐정이 나온다. 포와로와 미스 마플이다. 상당히 대조적인 캐릭터지만 그 특유의 캐릭터가 풀어가는 미스터리는 영상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책에서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일대기에 맞추서 그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나 사람, 작품 세계를 잘 어울어지게 담아내고 그녀의 마지막까지 잘 정리하고 있어서 그녀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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