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을 사랑해

크로스핏을 사랑해 ㅣ 몸쓰기 시리즈 5
유라라 지음 / 라라 / 2025년 8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운동도 시대적으로 인기를 끄는 종목이 있다. 최근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러닝이 인기인데 여전히 홈트나 헬스도 관련해서 도서들이 많이 출간될 정도로 인기이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만나 본 책은 크로스핏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크로스핏을 사랑해』이다.

솔직히 이 책을 보기 전까진 운동이라고 하면 걷기를 하는 게 전부였던 사람이라 정확히 크로스핏이 뭔가 싶었고 어느 정도의 강도인가 싶기도 했다.

순전히 크로스핏이 궁금해서, 어떻게 하고 운동 효과가 어떤지 등이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 된 경우인데 흥미롭게도 이 책은 몸의 바른 쓰임을 위한 국내 에세이 ‘몸쓰기 시리즈.’로 벌써 다섯 번째 이야기다.

책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 것은 크로스핏을 통해 더 큰 도전을 생각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가 좋았던것 같다.

특히 크로스핏이 주는 심신에 이로운 점과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 요즘 인기라는(그런가... 운동의 세계는 낯설어서...) 젊은 층에서의 크로스핏 문화 등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담아냄으로써 다방면에 걸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어떻게 크로스핏터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크로스핏을 통해 작가가 스스로에 대해 진정으로 알아가는 시간은 물론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으로서 크로스핏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이 잘 소개되어 있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좋지만 정신 건강에 정말 좋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시간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이 필요하고 운동은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새해를 목전에 앞둔 지금 새해부터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통해서 당장 크로스핏은 아니더라도 운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는데에 용기와 응원의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