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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 영어는 동사로 통한다!
설연의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평점 :


영어회화를 공부의 최우선으로 한다면 실용회화에 관심이 많을 것이고 말을 잘 할 수 있는 회화에 특히 관심이 갈 것인데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는 수 많은 영단어 동사 중에서도 일명 최강 동사 30개를 활용해서 영어회화가 가능해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최강 동사라는 말이 뭘까 싶겠지만 이 리스트를 살펴보면 굉장히 익숙한, 중학교 수준의 영어 학습만 했어도 모르지 않을 단어들이라는 점에서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총 4가지의 그룹으로 나눠서 최강동사 30개를 분류해놓고 있는데 가장 먼저 나오는 최강동사의 경우에는 뜻이 가장 많은 핵심 동사로 우리가 보통 영어 단어의 뜻을 외울 때 대표 의미 1~2가지를 외우는데 이 책은 많게는 5가지 정도까지 알려주는데 그 의미가 뉘앙스의 차이는 있을 뿐 확실히 많이 해석되는 의미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워둔다면 같은 단어를 활용해서도 충분히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하나의 의미에도 레벨을 3단계까지 달리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수준을 점차 높여가며 회화 연습이 가능하다.
다음 최강동사는 일상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사들을 담았는데 실제로 우리말에서 우리가 많이 사용한다고 봐도 좋을 표현의 영어동사이기에 재대로 배워두면 내가 하고픈 말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자칫 혼동하기 쉬운 비슷한 의미의 동사들을 함께 학습하면서 같은듯 하지만 분명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해석과 문장 사용에서 확인할 수 있고 끝으로 영어에서 사용에 따라 의미를 더욱 강화시키기도 하는 전치사 6가지까지 학습하면 이 모든 30개의 최강동사를 통해 영어회화를 좀더 쉽게 시작해서 더 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