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
슈히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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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사람마다 치유되는 시간이 다 다르지만, 힘들 때는 너무 아등바등하지 말고 발버둥 치지도 말고 그저 따스한 해가 뜨기를 기다리면 된다. 해는 반드시 뜰 거고, 우리의 마음도, 영원한 아픔은 없더라. 그러니 당신의 아픔도 이제 머지않았다.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 (p.17)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지만 연애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이전의 관계에서 얻은 상처도 분명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이와 맞물려 안전한 이별에 대한 문제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자칫 나의 존재를 잃고 그속에 너무 잠식되어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이트 1000만, 팔로워 88만 크리에이터 슈히가 전하는 성숙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가 바로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이다.



사랑과 연애 그리고 이별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고 지쳐버린 사람들에게 슈히는 말한다. 사랑에 ‘빠지’지 말고 사랑을 ‘하라’고. 언뜻 보면 같은 말 같지만 이 말 속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선택이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감을 잃지 않는 것.

사랑에 빠지면 자칫 나의 존재는 없고 상대에게 모든 것을 맞추게 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다 보면 나의 선택이나 감정 보다는 상대방 위주로 연애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성숙한 사랑이 존재하기란 쉽지 않다.

바로 이런 이유로 사랑을 하되 나를 지키는 힘에 대해, 그리고 사랑과 연애의 끝에 찾아오게 될 수도 있는 이별 후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나를 지키는 힘에 대해 이 책은 솔직하게 담아낸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다양한 인간관계 속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으로서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도 할 수 있기에 칼럼 같은 이야기들 속에 슈히가 말하는 사랑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지키는 힘과 사랑이 끝나고 난 이후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책에 담긴 글들이 굉장히 좋다. 자존감 지킴이 같은 문장들이 오래도록 기억될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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