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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유 ㅣ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세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미 비포 유』 후속작이 바로 장편소설『애프터 유』이다. 미 비포 유 시리즈로 전작의 여운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대했을 작품이라 생각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만났고 결국엔 그 사랑이 끝나버려 상실의 아픔을 너무나 잘 묘사했던 전작 이후 윌과의 이별로 남겨진 루이자는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낸다. 너무나 강렬했기에 그가 떠난 빈자리가 더욱 크게 와닿았을 것이고 이는 그녀로 하여금 그가 없는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방황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윌이 떠난 후 루이자는 런던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도 쉽사리 적응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결국은 윌의 선택을 존중해 그가 떠나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남겨진 삶은 그녀에게 죄책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루이자는 난간에게 추락해 결국 고향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지만 결국은 다시 런던으로 돌아온다. 그런 루이자가 참석하게 된 곳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난 보낸 후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새출발 모임'이였다. 하지만 모임에서도 그녀는 쉽사리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지 못한다. 말하게 되는 순간 겉잡을 수 없는 슬픔이 그녀를 덮칠 것 같아 그녀는 모임의 목적과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감추려고만 한다.
이런 루이자 앞에 어느 날 릴리라는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고 그녀에 더해 옥상 난간에서 추락할 당시 그녀를 구조했던 구급대원 샘까지 그녀의 삶 속으로 들어오면서 그녀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게 되고 이런 루이자는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게 될 것이다. 그런 모습은 루이자를 통해 잘 보여지고 과연 루이자는 이 순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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