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맛있는 365일 제철 레시피 일력 - 건강하게 차려 내는 사계절 제철 집밥
제철음식연구소 지음 / 포르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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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해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건강을 생각해서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집밥 레시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그래서인지 출판사에서도 집밥 레시피를 담은 레시피북들을 많이 출간하고 있는데 포르체에서 출간된 『지금 가장 맛있는 365일 제철 레시피 일력』는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책이다. 

특히나 요즘 일력이 인기인데 이 책은 스탠딩 형식으로 세워두고 볼 수 있는 365일 일력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레시피 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책은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 사이즈다. 보통의 일력 사이즈로 사실 레시피북이라고 생각하면 글자가 좀 작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보통의 요리책이 세워두고 보도록 만들어진 형태가 아니라 요리할 때 보려고 하면 북 스탠드에 세워두고 봐야 하는데 이 책은 스탠딩 일력 형식이라 가까이 세워두면 그런 불편은 상쇄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철음식연구소의 365일 제철 집밥 레시피북이라는 점도 믿고 볼 수 있는 부분인데 이는 유튜브 누적 3천만 조회 수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제철 식재료, 살림 이야기, 제철 레시피, 집밥 레시피, 계절 이야기가 있고 매일매일 레시피가 소개되는 것은 아니다. 그달의 제철 식재료에 대한 소개나 살림(도구 등) 이야기가 하루를 장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레시피 일력이라는 말에 걸맞게 주된 내용은 제철 레시피이고 그 가짓수가 적지 않기 때문에 실망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12월 19일의 레시피는 <명란 마요네즈 주먹밥>이다. 간단식으로 먹을만한 요리라는 생각도 든다. 간식도 좋을것 같고. 레시피는 비교적 간결하다. 대체적으로 제철 레시피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길지 않아 재료를 구비하고 계량을 잘 하면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살림도 요리도 즐겁게,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며 할 수 있을것 같은 유용한 제철 레시피 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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