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 번만 응시할 수 있던 것이 그나마 상/하반기 두 번의 기회로 확대가 되기 했지만 응시료를 생각하면 최대한 단기간에 합격해야 하는 것이 JLPT이다. 대부분의 어학 관련 시험이 그렇겠지만 유독 JLPT는 응시 기회조차 흔치 않아서 12월 있을 시험을 대비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어떤 시험이든지 기본서로 공부한 이후에는 기출문제 풀이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를 JLPT에 적용하자면 빈출표현이 중요하다. 시험에 주로 출제되는 표현이 있다는 것이고 이런 내용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확실하게 학습해 두어야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다락원에서 출간된 『JLPT 한권으로 끝내기 빈출표현 N5~N』는 무려 2,329개에 달하는 빈출표현이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책으로 펼쳐보면 N5부터 역순으로 N1되기까지 급수별로 해당하는 빈출표현이 잘 정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표가 제시되니 이 책을 활용할 때 보면 좋을것 같다.총 8가지의 빈출표현 주제는 일상생활이 아무래도 가장 많고 이어서 감성/성격, 상태/정도, 사회/경제활동과 같은 상당히 구체적인 상황 등으로 나눠서 정리해두고 있고 이에 더해서 전체를 그대로 외우면 좋을 관용구 표현도 신체관련과 일반적인 내용으로 분류해 실고 있다.여기에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사자성서와 인사말/경어까지 담고 있어서 자칫 놓치기 사자성어나 경어의 경우 많이 알면 좋겠지만 공부하자면 끝이 없는만큼 적어도 이 책에 실린 빈출표현만큼은 알아두면 좋을것 같고 인사말의 경우에는 보통 기본서에서 학습할 때 나오는데 이 책을 통해 한데 잘 정리된 내용으로 학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책의 내용은 빈출 표현 앞에 급수가 표시되고 우리말 뜻이 나온 다음 그 빈출 표현이 사용된 예시문이 나오는데 이는 문장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빈출 표현 자체도 그렇지만 이 예문 역시 일본어 회화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꼭 시험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일본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관용구나 사자성어는 표현 그대로 쓰이기도 하지만 실제 문장에서 사용될 때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표현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예시문까지 봐두어야 할 것이다. 시험을 대비용이 이 책의 본래 용도겠지만 일반적으로 일본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JLPT한권으로끝내기빈출표현N5_N1 #김성곤 #다락원 #JLPT #JLPT빈출표현 #일본어 #일본어책 #일본어공부 #일본어책추천 #일본어독학 #일본어공부하기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