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돈과 친해져 보겠습니다 -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재테크 바이블
남궁엽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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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도 경제에 관심이 많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돈에 관심이 많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애가 돈에 관심을 보이면 뭔가 나쁜 짓을 하는 것처럼 여겨졌을 정도로 터부시했지만 요즘은 다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펀드나 주식이다 뭐다 해서 부모부터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계좌를 만든다.

주식도 더이상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돈에 관심을 갖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며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있어서 좋은 점은 솔직히 많으니 어렸을 때부터 돈과 친해져서 돈에 익숙해지고 나아가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지금부터 돈과 친해져 보겠습니다』는 상당히 의미있겠다. 초보자들을 위한 재테크 관련 도서라고 볼 수도 있을텐데 재테크, 투자와 관련해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부터 이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볼만한 책이기 때문이다. 

사실 TV에서 '수 십억(수 백억 원) 을 현금으로...'이라는 말을 들으면 딴 세상 같고 그래서인지 1억이라는 돈이 크게 와닿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1억 모으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서 많은 재테크 도서에서 1억을 종자돈처럼 모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걸 그냥 흘려 들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설령 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의 생각으로 부자 마인드를 갖고 생활 전반에 걸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돈을 모으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로 이어지는 재테크 방법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더 늦기 전에 실전 투자를 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근로소득으로는 부자가 되기는 커녕 은퇴 준비도 어렶다. 다양한 자산 파이프 라인을 구축해서 은퇴했을 경우 그 이후의 경제적 여유를 위한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책이 제시하고 있는 것은 이미 내가 들어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를 언급하고 있는 걸 보면 역시나 방법은 이 셋 뿐인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세 가지에 대한 제대로 된 방법을 배워보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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