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시간 찾기 - 1분, 15분, 30분을 자신으로 사는 시간으로 확보하는 기술
김지원 지음 / 태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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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그리고 버리는 시간을 없애고자 하루를 여러 블록으로 나눠서 계획을 짜고 누군가는 10분 단위로 계획을 짜기도 한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흔히들 말하는 공스타그램을 통해서 그날의 학습량을 증거로 남기기도 할 정도인데 그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하루 24시간이라고들 하지만 이런 분들을 보면 마치 48시간을 사는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참 열심히 하루를 살고 시간을 효율적이면서도 허투루 쓰지 않는구나 싶어 놀랍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렇게 할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다.

 

 

새해가 벌써 한 달하고 보름 가까이 지나고 있다. 누구나 새해 1월 1일(양력)부터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을테지만 어느새 음력 1월 1일이 진정한 새해지 하면서 위안을 삼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제는 그 음력 1월 1일까지 지난 마당에 그렇다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지금과는 다른 삶으로의 기적 같은 변화를 꾀할 수 있을까?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시간 찾기』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같지만 저마다 그 활용도에서는 차이가 나는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간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선행 과제로서 우리가 시간 찾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데 금보다 귀하다는 시간을 잘 찾아내서 이를 잘 관리해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배움에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하루를 돌이켜보게 된다. 과연 나는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그 시간들을 허투루 쓰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 시간들을 체크해보면 낭비되는 시간이 상당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뜨끔해지면서 문득 평소에 '시간이 없다,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부끄러워지면서 저자가 알려주는 시간 찾기 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시간 즉, 낭비하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겠구나 싶어진다. 

 

실제로 시간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도 의외로 낭비되는 많은 시간을 찾아낼 수 있을것 같고 또 우리가 평소 별 의미없이 흘려보냈을 1분, 15분, 30분이 이토록 큰 의미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역시 이 자투리 시간이라고 부를만한 시간동안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무엇인가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만큼 비겁한 변명은 없는것 같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 중 일부만 생산적인 일에 투자를 한다면, 그런 시간을 조금씩 찾아내어 더욱 늘려간다면 충분히 내 인생을 바꾸는 기적도 불가능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새해를 맞아 시간의 소중함과 자신의 계획에 좀더 확고한 의지를 갖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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