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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한승헌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11월
평점 :

인간에게 가장 공평한 것으로 여기자면 아마도 삶과 죽음이 있다는 것과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생부터 소위 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삶이 있고 죽음도 불의의 사고가 아닌 이상 삶의 조건이 좋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남은 건 하루 24시간이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이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또다른 누군가는 48시간처럼 쓴다는 말도한다.
시간의 소중함이야 누구나 다 알지만 어떻게 쓰면 잘 쓰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요즘 서점가에서는 하루 24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용했던, 그래서 인생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경험담이 담긴 시간 활용 노하우를 담은 책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역시도 그런 책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특히 이 책은 하루 24시간 중에서 저녁 시간에 주목하고 있다. 저녁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똑똑하면서도 초효율인 저녁 습관 내지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는데 저자 자신이 두등 본사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는데 처음에는 국내 대학을 좋업하고 국내 대기업에 입사를 했지만 일에서 한계를 느낀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1년간 미국 유학 준비를 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대학에서 전 직장에서의 업과 관련한 디자인을 전공한 후 미국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서 저자는 확고히 말한다. 자신이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저녁 시간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미래를 생각했을 때 발전가능성과 지속성 등을 생각하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망설임을 뒤로 한 채 시작하는 방법을 비롯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해준다.
여기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저녁 루틴을 만들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는데 저자는 저녁 루틴의 시작점을 저녁 8시라고 본다는 점에서 이런 제목이 쓰여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과거와는 작업환경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과연 저녁 8시 이후의 자신만의 시간이 주어질지는 미지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다면 분명 자기 발전을 위해서도 충분히 투자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처음 습관을 들이기 위해 쉽지 않다는 것을 예감이라도 하듯이 이 습관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서도 잘 이야기해놓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발전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저녁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똑똑한 저녁 루틴을 빠른 시일 내에 실천해보면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