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요괴상점
기구름 지음 / 씨엘비북스(CLB BOOK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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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사고 파는게 가능한 곳, 한성요괴상점. 또 요괴로 인한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곳이 바로 한성요괴상점이다. 마포 장터의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상점은 정말 이런 곳이 있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찾아올까 싶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 한성요괴상점의 주인은 최한기라는 인물로 그는 갑작스런 화재 사건 이후 급하게 달려 간 상점은 난장판이 따로 없다. 기억을 더듬어 발견한 청동함에서는 요괴화첩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침이 담겨져 있다.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 싶지만 마치 그런 마음을 짐작이라도 한 듯 12마리의 요과를 잡아 봉인하기 전까지는 복수는 꿈도 꾸지 말라는 말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상점의 새주인이 되었으나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맞은편에 있는 오복마음상담소의 주인인 복희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여전히 어떡해야 할지 몰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드디어 요괴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사건을 접하고 한기와 복희는 사건이 발생한 마을로 가게 된다. 

 

그리고 한기는 마을에 출몰한 요괴가 바로 자신이 요괴화텁에 봉인해야 할 12마리 요괴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요괴라고 하면 왠지 일본 만화가 먼저 떠오른다. 우리나라는 왠지 귀신이 더 와닿는달까? 그러나 이 작품을 보면 귀신도 요괴에 속하는 한 종류로 봐도 좋을것 같다. 일단 한기가 최소 12마리의 요괴를 잡아야 하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요괴는 얼마나 많을까 싶으면서도 책에서는 해당 요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들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또 이들을 잡는 과정들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카카오페이지에서 먼저 연재가 된 작품이며 그 당시 무려 16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쇄도하는 종이책 출간이 결국 이뤄진 셈이다. 

 

과연 한기는 부모님이 남기신 편지대로 12마리의 요괴를 잡아 부모님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여러모로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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