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감
박선영 지음 / 모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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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취향이 있고 그에 따라 애정하는 나라도 있기 마련이다. 『독일 미감』을 쓴 박선영 작가에겐 모더니즘 미감이, 그리고 독일이 그런 경우인 셈이다. 이 책은 작가가 독일에서 발견한 모더니즘, 그리고 그 특유의 색다른 미감을 찾아 수 차례 독일을 오가며 만났던 사람들과 장소들을 아트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고 작가님의 미적 취향이 궁금해서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을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멋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궁금하신 분들은 작가님의 인스타그램 주소(https://www.instagram.com/misuleye)를 참고하시길.

 

 

독일을 오가며 교류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흥미롭지만 작가님이 담아낸 많은 사진 속 독일 미감이 가히 볼거리다. 그 공간에서 사는 사람, 때로는 예술가의 미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이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기에 더욱 그런데 보면서 이런 느낌으로 꾸미는 상상을 해볼 정도로 참고할만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지도 모른다. 

 

독일하면 왠지 딱딱하고 재미없는 느낌이 강한데 책속에서 만나 본 독일 미감은 그것이 편견이였음을 보여 줄 정도로 개성있지만 모던하고 또 따뜻함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좋았던것 같다. 게다가 작가님이 오랫동안 교류하고 있는 현지의 여러 지인들과의 만남 속에서 자연스레 풀어내는 독일 이야기나 그들의 예술 활동, 그 활동의 산물을 둘러싼 이야기도 단순히 독일을 여행하는 책과는 확연히 다른 결을 보인다는 점에서 독일 여행을 위해 정보를 얻고자 이 책을 선택한게 아니라면 의외의 발견으로 독일의 매력을 만나볼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리고 독일 여행을 하게 된다면 작가님이 소개하고 있는 곳들이나 작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 어떤 면에서는 이 책은 독일을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독일을 여행하느냐고 물었을 때 작가님도 왜 그럴까를 생각하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서 쓰게 되었을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작가님을 매혹시켰던 독일, 그리고 그곳에서 파생된 것들에 대한 애정어린 소개글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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