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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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잘 보질 않는다. 그래서 유명한 유튜버가 누구인지 잘 모르거니와 어떤 내용들이 화제가 되는지도 잘 모른다. 그러다 그 유명세를 타고 책으로 출간될 경우에나 이런 유튜버와 콘텐츠가 유명세를 타고 있고 인기가 있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딱 1분만 읽어봐』을 보았을 때도 책 띄지를 통해서 이 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무려 4억 2천만이라는 것, 구독자가 무려 92만이라는 것과 교양 채널에서 압도적 1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1분만이라는 것도 유튜브 채널 이름이였던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알아두면 그래도 도움이 될만한, 모른다고 크게 문제는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게 훨씬 도움이 될것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하나의 칼럼이 보통 딱 1분 만에 읽힌다고 한다. 물론 이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 표현대로라면 이 책을 완독하는데 155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대략 3시간 정도면 거뜬히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책 내용이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다. 술술 읽히는 내용인데 평소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봤음직한 질문들, 아니면 진짜 그런가 싶은 생각을 해봤을지도 모를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담고 있기 때문에 궁금했던 내용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대로 정리해볼 수 있는, 그 대답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부터가 상당히 흥미롭다. ‘1분 만에 잠드는 방법’이란다. 솔직히 해보면 개인차가 분명 있을것 같긴 하다. 자려고 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사람 중 하나인지라... '일이나 공부 생각 같은 건 하지 말고!'라는 방법에서부터가 이미 1분을 넘길것 같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여러 호기심들을 비롯해 일상 속 법과 관련한 것들, 국제 관계나 시사, 사회문제나 현상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해결은 꽤나 흥미롭긴 하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통설이나 진실 등에 대해 정말 그런지를 알아봐주는 것도 그렇다. 예를 들면 만우절 장난과 관련한 법적 처벌, 멈춰 캠페인의 효과성, 몽골인들의 시력이 진짜 좋은지, 사과는 밤에 먹으면 안되는 이유 등이 그것이다. 

 

소위 카더라하던 내용들에 대해서 정말 그런지를 알아보고 답을 알려주거나 설령 궁금하지 않았던 질문이라고 해도 목차를 보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만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재미로 읽되 그 과정에서 상식과 교양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은 챙기는 센스도 가져보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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