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icn2k(피크닉) 캘린더
이종범 지음 / 윌북아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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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여행지의 사진을 캘린더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3 PICN2K(피크닉) 캘린더』이다. ‘PICN2K(피크닉)’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싶었는데 사진에 몰두하거나 열정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이종범 사진작가의 브랜드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2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종범 사진작가(https://www.instagram.com/PICN2K)의 첫 번째 포스터 캘린더이기도 한 이 작품은 너무 아름답고 참 멋지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록되어 있는데 각 월별 사진 미리보기는 위의 사진처럼 뒷면에 마치 포스트 카드처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눈에 봐도 알겠지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월별 구성이 마음에 든다.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장소를 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게다가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 싶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사진 아래에는 나라와 도시(지역명)가 적혀 있어서 좋다. 

 

 

몽환적이다 못해 환상적인 분위기, 때로는 평화롭기까지 한 풍경을 담아낸 사진들은 직접 가보고 싶어질 정도인데 가장 신비롭게 느껴졌던 이미지는 바로 8월이다. French Polynesia(Tahiti)를 담고 있는데 마치 캔버스에 그려낸 그림 같은 풍경이 너무나 멋지다. 완전히 반반이 아닌 자연스럽게 모래와 푸른 바다의 경계로 나뉜 풍경이라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봄엔 꽃이 흐드러지게 핀, 여름엔 시원하고 푸른 바다가, 가을엔 붉은 노을이 지고 단풍으로 물든, 겨울엔 온 세상이 눈으로 덮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월별 캘린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또 캘린더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기능에 주력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여행지의 풍경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A4 크기 정도라 너무 크지 않아서 액자에 담아 장식해도 좋고 아니면 그대로 책상이나 벽 등에 부착해서 꾸미기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또 보관하고픈 사람들을 위해서는 단단하면서도 표지 그 자체도 하나의 감성적인 여행지의 풍경인 페이퍼 홀더 커버(L자 파일형태)에 담아두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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