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과 분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거의 부유했던 콤슨 가의 이야기와 현재의 그렇지 못한 상황이 교차하는 상황이 다소 지나치다 싶게 등장해 집중을 방해하는 면이 없진 않다. 물론 이 시간적 변화는 진한 글씨로 서술되는 순간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를 짐작할 순 있긴 하지만 초반 이런 부분에 다소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전개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이야기의 시점이 바뀌는 순간 등장하는 굵은 글씨의 내용에 대해서는 주석이 붙어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 벤지는 지속적으로 울고 있는데 그게 어떤 이유가 있어서인지 궁금해진다.

 

 


 

#고함과분노 #윌리엄포크너 #열린책들 #미국모더니즘문학 #세계문학전집 #열린세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책송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