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김도훈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감상은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그리고 쉽게 취미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최근에는 관람료가 거리두기를 종결로 상승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영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 많은 것만 봐도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다. 

 

추석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요즘은 덜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절 특선 영화 리스트는 궁금하다. 아예 이 부분만을 따로 알려주는 포스트도 SNS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TV 장수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는 영화계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을지언정 뒤에서 영화일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인, 다섯 명의 시네필이 만들어내는 영화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이다. 

 


다양한 영화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영화 잡지에 대한 이야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해서 영화에 관련된 자료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니였던 때에 영화 잡지는 새롭게 상영될 영화나 유명 영화인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여러 테마로 묶어 낸 영화 관련 이야기는 매달 새로운 잡지가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게다가 부록으로 주던 영화 포스터는 방을 장식하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였던 기억도 난다.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잡지 이야기가 상당히 반갑게 다가온다. 이외에도 추억의 영화, 영화와 관련된 사담, 영화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중간중간 재미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앙케이트가 실려 있어서 앙케이트 질문을 보면서 번외로 나에게도 이 질문을 던져보며 나의 대답은 무엇인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영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영화를 좀더 애정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