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게 좋아서 양조절 다이어트 양조절 다이어트
한아름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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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다이어트를 꿈꾸지만 사실 늘 쉽지 않다. 성공도 했지만 유지가 힘들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을 겪기도 하고 하다고 포기하기도 수차례. 가장 문제는 운동보다 먹는 것이였다. 독하게 해보겠다고 닭가슴살로 만든 음식을 주문해서 냉장고를 채우기도 했지만 먹다보면 정말 질려서 더이상 못하고 괜히 평소에는 먹지도 않던게 맛있어 보일 정도니 정말 먹는게 가장 문제인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맛있는 게 좋아서 양조절 다이어트』는 진짜 이렇게 먹어도 다이어트가 되나 싶을 정도로 일반적인 요리책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았던게 일단 질리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것 같고 다이어트 요리와 식구들 식사를 따로 준비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것 같아 너무 좋았다.

 

책의 초반에는 양조절 다이어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이어서 제시된 장점을 통해 의지를 북돋우게 된다. 덧붙여 다이어트 시 지키면 좋을 습관도 알려주고 사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라면 겪게 되는 정체기 동안 이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니 의외로 다이어트와 관련해서 음식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다각도로 꼼꼼하게 지도를 해주는 느낌이라 책에 더욱 신뢰가 간다.

 


게다가 학생이나 직장인, 아니면 최대한 단기간에 빨리 빼야 하는 사람 등과 같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상황에 따른 일주일 식단이 다르게 제시되니 참고해서 자신이 해당하는 식단을 활용하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요리책이다보니 계량법이나 재료 썰기 같은 기본적인 정보도 담고 있고 본격적인 레시피로 넘어가면 밥 요리를 시작으로 면 요리, 한그릇 요리, 샐러드&오트밀죽, 샌드위치&롤, 간식&안주, 주스까지 정말 다양하게 소개된다. 

 

또 완성된 요리 사진을 보면 다이어트 요리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 보여서 오히려 배가 고파질 정도인데 이왕 해야 할 다이어트라면, 그리고 아예 굶어서 뺄 수도 없고 건강을 위해서는 그래서도 안되겠기에 만약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싶다는 분들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 레시피가 가득하고 음료 레시피까지 담긴 이 책을 통해 다이어트에 꼭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간단하면서도 다양하고 맛까지 보장된 레시피를 활용한 양조절 다이어트라면 분명 그럴 수 있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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