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의가 모이는 밤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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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별장. 산장에 고립되다시피 별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밀실이라고도 볼 수 있고 그곳에서 소노코라는 인물이 살해 된다. 그런데 이 별장은 한 교수의 별장인데 이 교수를 둘러싸고 친구인 소노코와 마리가 참 묘한 관계이다. 

 

그런 가운데 이들이 찾아간 별장에는 별장 주인인 교수가 없고 왠 대학생이 있을 뿐이다. 날씨마저 좋지 않은 가운데 어쩔 수 없이 별장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산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사실 산장 위에 위치한 호텔로 가야 하는 사람들이였지만 나쁜 날씨탓으로 인해 갈 수가 없게 되자 이 산장을 찾아온 것이였다. 호텔이 묵으려던 사람과 함께 의도치 않게 호텔에 조사와 관련해서 찾았던 형사까지 전혀 연관성 없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 가운데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 연쇈 도미노 살인 사건에는 마리라는 인물이 핵심이라 그녀의 추리 아닌 추리가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된다. 

 

게다가 그 추리의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사실 이 산장에 모인 사람들이 제목처럼 우연히가 아닌 살의를 갖고 마주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산장의 살인 사건과 교차해 등장하는 사건은 한 여성이 맨션에서 살해당하는 것인데 놀랍게도 이 살해 현장에는 미모로라는 형사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가 범인이 아니라 범행을 목격하지만 자신이 토모에를 탐문했던 형사라는 사실, 그런 그가 스토커처럼 토모에를 찾아왔다는 점은 이후 경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는 살해 현장에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떠나버린다. 의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 휘말리기 싫어 살해 현장을 떠나버린다니... 그리고 다음날 직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고 분명 살해 된 사람은 토모에 혼자 일텐데 피해자가 두 명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그렇게 졸지에 목격자에서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의 입장이 된 미모로는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산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각기 다른 두 개의, 별개의 사건처럼 보이던 살인사건이 산장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합쳐지는 순간인데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궁금한 분들은 책을 통해 진실과 마주하시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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