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크로아티아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크로아티아 전문가의 최신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인 『크로아티아』는 이제 점차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과 맞물려서 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크로아티아의 여행하는 자유여행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서 실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겐 더없이 유용할것 같다. 

 


먼저 지도를 통해 크로아티아의 지역별로 소개를 하고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로 유명하다. 여름 휴양지로서는 최상일것 같은데 ㅇ와 관련해서 여행지로서 크로아티아가 좋은 이유를 무려 8가지나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해당 국가로 여행을 가기 전 기본적인 역사나 국가 정보, 축제 등에 대한 내용은 알고 가는게 모르는 것보단 좋을테니 책에 소개된 내용만큼은 알고 가면 좋을것 같고 자유여행(배낭여행 포함)이 힘들다면 패키지 여행도 있으니 선택은 상황에 맞게 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크로아티아를 자동차로 여행하면 어떨까? 책은 혹시라도 이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자동차 이용, 운전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니 숙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잠잠해졌지만 사태가 터지기 직전만 해도 국내외 지역에서의 한 달 살기가 유행했던만큼 이 책은 바로 이 부분도 담고 있어서 흥미롭다.

 


이후 본격적인 도시별 여행 정보와 관련해서는 수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이스트라 반도, 플리트비체, 라스토케, 자다르, 시베니크, 트로기르, 스플리트, 흐바르, 두브로브니크가 소개된다. 개인적으로는 플리트비체와 두브로브니크가 궁금했고 여기에 한 곳 더해서 모토분에 가보고 싶다. 모토분을 소개한 경우는 많지 않아서 정보를 얻긴 쉽지 않지만 책을 보니 만약 크로아티아에 가게 된다면 꼭 여행 계획에 넣고 싶어진다. 

 

각 여행지에 대해서는 도시별 소개, 관광지, 교통편, 식사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유용하고 무엇보다도 해외여행이라는 것이 볼거리를 무시할 수없는 만큼 많은 사진 자료를 싫어서 정보를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시태크의 책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인접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관광정보도 함께 실려 있으니 스페인 여행 시 포르투갈을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기회가 된다면 이곳을 함께 여행해봐도 좋을것 같다. 

 

가만히 책을 보고 있노라니 정말 떠나고 싶어진다. 할 수만 있다면 두브로브니크 성곽을 걸으면서 성곽 안의 붉은 지붕과 너무나 대조적인 아드리아 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세상은 넓고 멋진 곳들은 참 많겠지만 크로아티아는 슬로베니아의 피란과 함께 정말 한 달 살기라도 해보고픈 그런 나라임에 틀림없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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