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 상처받기 쉬운 당신을 위한, 정여울의 마음 상담소
정여울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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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마음이 우울해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명 코로나 블루로 불린다고도 하는데 여러가지 문제들로 마음이 점점 우울해지고 힘든 사람들에게 정여울 작가는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건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상처받은 이를 위한 마음 상담소라고 명명해서 작가님만의 힘이자 특기일수도 있는 글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주고 있는데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앞서 격월간 문학잡지 [Axt]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따로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경우이기도 하다.

 

 

살다보면 필연적으로 인간관계 속에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밖에 없고 또 그로 인해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다만, 개인차에 따라서 누군가는 이를 극복해 더 강한 내가 되고 누군가는 그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고 있다보면 단순한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는 물론 한 개인의 성향에서 오는 문제, 그리고 트라우마와 같은 다소 전문가의 견해가 필요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 중독이나 공포증,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걸 보면 비단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 책에 언급된 문제들, 상처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 놓여있기도 한데 이런 문제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결국 보다 강한 나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정여울 작가님의 응원을 담아 글로써 전하고 있다.

 

이 책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다소 심각한 경우에는 분명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작가님의 이야기 속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 자신이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회복탄력성이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마주할 때마다 결국 외부적 요인에 의한 방법도 해결방안이 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내가 해내야 하는 일임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다. 달라져도 내가 달라져야 하고 변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나의 의지가 있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누군가의 응원과 위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을 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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