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디르크 로스만 지음, 서경홍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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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 문제는 날씨가 더 따뜻해진 것이고, 그것이 바로 제나디 샤르딘의 걱정이다.(p.16)

 

지구촌에는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도 있고 남극과 북극처럼 추운곳도 있고 적도 지방처럼 항상 더운 곳도 있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달라진 이상 기후로 점차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이러다 겨울이란 계절, 나아가 얼음, 빙하, 만년설 등을 영원히 볼 수 없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인지 더 따뜻해지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하는, 서리 내린 땅이 필요한 이에게 부드러운 대지라는 현실의 글귀를 보면서

특히 애초에 그런 환경과 생태계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의 생존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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