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굿즈의 탄생 - 내가 만든 캐릭터 굿즈로 판매까지 합니다
최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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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 사서 굿즈를 받는게 아니라 굿즈를 획득하려고 책을 산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가끔은 굿즈가 탐나서 인터넷 서점 카트에 해당 금액만큼 책을 담아 구매하기도 한다. 또 책마다도 인터넷 서점별로 굿즈가 다를 정도로 판매에 굿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정도라 개인적으로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 본 『인생 굿즈의 탄생』는 자신만의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서 이것으로 수익창출까지 할 수 있는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손재주만 있다면 충분히 해봄직한 일이다. 흔히 수익의 다변화를 통해서 고정된 수입 이외에 자신에게 더 많은 수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이 파이프 라인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재테크 관련 책에서 본것 같은데 요즘은 블로그와 같은 SNS를 통해서 판매도 가능해지고 있으니 SNS 활동이 활발하고 구독자수도 많다면 더욱 유리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를 좀더 발전시키고 상품화한다는 점에서 도용이나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저작권 등록까지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사실 저작권 등록이 되어 있고 아니고는 요즘엔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점까지 잘 담아낸 것은 고마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캐릭터를 디지털화 시키고 본격적으로 굿즈로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는데 본인은 손재주가 없어도 자신의 아이들 중에 만약 손재주가 있거나 조금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싶은 경우라면 이 또한 굿즈로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최근 너나할 것 없이 주식 열풍이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주식을 사서 선물하기도 한다는데 만약 아이가 이런 쪽으로 재주가 있다면 아이는 정보가 많지 않아 이걸 상품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면 부모가 나서서 이를 도와준다면 지속적으로 잘 될 경우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부분이구나 싶었던 것이다.

 

특히나 책에서는 인생 캐릭터로 상품화할 수 있는 굿즈가 정말 다양한데 가깝게는 명함부터 시작해서 아마도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많이 쓰는 마스킹테이프, 에코백이나 머그컵 등이 있다. 여기에 판매 방법까지 알려주니 이 책은 인생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까지 활용해도 좋고 이를 판매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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