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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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행하는 프랙티스를 통해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의 철학을 담은  『더 프랙티스』는 마케팅 분야는 물론 다방면에 걸쳐서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나 아니면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말로 번역을 하자면 꾸준한 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랙티스. 흔히 연습만이 살 길이라는 말이 이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창의성 역시도 꾸준한 프랙티스를 통해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 나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고 이 과정의 반복으로 창작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세스 고딘은 이 책에서 총 8가지에 걸쳐 의욕을 잃은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방법을 좀더 구체화하고 있는데 세부적인 방법을 보면 210가지나 된다.

 

이 속에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프랙티스를 실천했고 그 과정을 통해 창작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일종의 유명인사들의 성공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시련이나 고난 속에서, 또는 나를 좌절시킬 수 있는 두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책이기도 한데 이중에서도 우리가 두려움에 무릎꿇게 되는 45가지의 방법을 보고 있노라면 이 반대로 했을 때 우리는 다시금 일어나서 자신이 바라는 결과물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글을 만날 수도 있고 때로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미리 걱정하지 말기를 바라기도 한다. 그리고 이미 투자한 매몰비용을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라고도 말한다.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것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때 자신이 원하는 바에 더 가깝게, 최종적으로는 쟁취할 수 있는가를 말하고 있다고해도 좋을 이 책은 창작의 결과물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분야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그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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