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세계
임세영 지음 / 샘터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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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해서 쇼핑하기 보다는 집으로 바로 배송되는 온라인 쇼핑을 즐겨하는 편이였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비중이 훨씬 높아졌는데 이제는 장보기도 인터넷으로 가능해진 덕분일테고 신선한 과일이나 보통 마트에 가서 사건 식품들도 충분히 홈쇼핑으로 구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언택트 쇼핑. 그중에서도 정식으로 채널까지 갖고 24시간 방송되는 홈쇼핑은 잘 이용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쇼핑의 세계』는 무려 20년차 경력의 쇼호스트 임세영 씨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쇼호스트들이 있다. 연예오락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정도이고 몇몇은 아예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방송을 하기도 하면서 한 시간 매출이 엄청나다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이 책 속의 저자도 이 분야에서는 상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 시작이 처음부터 쇼호스트가 아니라 홈쇼핑 피디였다는 것이다. 이후 말하는 걸 좋아해 쇼호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책 속에는 저자의 추억이 묻어나는 쇼핑리스트가 소개된다. 물론 그중에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물건이나 결혼 전 남편이 선물한 물건도 있고 첫 출근을 앞두고 거금을 들여 산 명품도 있다. 직접 구매한 물건이든 물려 받았든 아니면 선물을 받았든... 추억어린 물건은 섣불리 버리기가 힘들고 왠지 더 오래 간직하게 된다.

 


 

그녀의 취향이 묻어나고 그녀가 특별히 사랑한 물건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이는 집안의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로 그 범위를 넓혀가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여전히 인테리어에서 화제인 미니멀리즘도 소개되는데 그녀에게 있어서 미니멀리즘은 단순히 물건을 최소한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조건 줄이기 보다는 적게 두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다는 것, 그런 공간에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할것 같다.

 

그리고 쇼호스트로서의 삶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미 많은 매체나 실제 쇼호스트분들의 책 출간을 통해서 소개되기도 했을테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상에서 TV 채널에서 보던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된 점은 역시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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