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송정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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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여전히 명작으로 불리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얻는 것은 그 내용일 것이다. 그속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 코드도 있겠지만 인간사의 공통된 문제들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수백 년 전 이야기에 매료되고 읽은 책을 또 읽는다. 이미 읽은 책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자신이 살아 온 인생에 따라 다시 읽었을 때 그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봐도 어느 대학, 또는 유명인사의 추천 도서 등과 같은 도서 목록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현재 출간된 도서도 있지만 이런 고전문학도 많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기에 만약 책을 읽고 싶은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이런 추천 도서 목록을 참고해도 좋고 아니라면 당장에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를 참고해도 좋을것 같다.

 


현재 이 책은 2권까지 출간되었다. 이번에 만나 본 2권에서는 총 4개의 테마로 고전 명작들이 소개된다. 속독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빨리 읽을 수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이 책에 수록된 책들을 모두 읽으려면 1년 장기 프로젝트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2』 를 통해서 비록 내용을 축약하고 있긴 하지만 작품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래서 이 작품이 왜 고전 명작인가를 깨달아가면서 점차 읽기의 재미에 빠져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읽다보면 이 책은 제대로, 온전히 한 편으로 읽어보고픈 마음이 들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이 의도한 바는 어쩌면 이런 용도일수도 있고 아니면 독서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덧붙여 고전 명작의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는 책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책들을 보면 읽어 본 책도 많고 또 영화로 본 적이 있는 작ㅍ무도 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품과 관련된 뒷이야기, 작품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와 그 작품의 명작으로서의 가치가 담겨져 있어서 책 내용을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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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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