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의 과학 - 당신의 요가를 완성하는 해부학과 생리학의 원리 DK 운동의 과학
앤 스완슨 지음, 권기호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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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중 한분이든 모두이든 NASA에서 과학자로 일할 경우도 흔치 않거니와 설령 그렇다고 해도 7살에 기록이 습관화되어, 심지어 그래프까지 그릴 정도의 아이는 더욱 흔치 않을것 같다. 바로 『요가의 과학』의 저자 이야기다.

 

그런 저자는 어떻게 요가 관련 책을 펴냈을까? 전공인 미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요가, 요가를 하는 것에 긍정적인 느낌보단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던 저자는 그래도 요가를 계속하면서 요가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게 되고 히말라야까지 가서 관련 공부를 한 후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과연 요가가 우리의 몸 부분부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좀더 알고자 하는 마음에 의예과에 진학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책. 책은 기존의 요가 도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마치 저자의 의학 도서를 일반 독자가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책 속에는 신체 해부도, 골격도, 근육 등을 담은 그림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맨처음 나오는 내용은 요가의 수행이 우리의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인체 해부학적인 관점으로 보여준다. 해부라는 말에 걸맞게 온몸 구석구석을 예를 들어서 그림과 함께 알려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또 사실 요가 동작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아쉬움을 해소해준다.

 

특히 본격적인 요가 자세로 넘어가면 이는 제대로 활약하게 되는데 요가 자세를 앉은 자세, 선 자세, 거꾸로 자세, 바닥 자세로 나눠서 각각에 속하는 구체적인 요가 자세들을 인체 해부학적인 그림으로 보여준다.

 

맨처음 해당 요가 자세를 정석으로 취한 인체 모습이 나오고 이어서 좀더 구체화한 페이지가 나오는데 이 자세를 취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부터 시작해 구체적으로 신체 각 부위-팔,종아리, 목, 몸통, 다리 등-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일반인은 이름도 모를 근육별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 이렇게나 많은 근육이 움직인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고 이렇게나 많은 근육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장면이다.

 

그리고 근육도 동작에 따라 당겨지는지, 늘어나는지,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지(그렇다면 어던 순서로 일어나는지) 등도 알려주어서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이런 자세한 설명 요가 동작 설명 이후에는 요가를 함에 있어서 할 수 있을만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 나오는데 이 또한 단순한 Q&A 식이 아니라 상당히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답변이라 이 부분도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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