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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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가 추천하는 책, 빌 게이츠의 추천도서, 미 대통령의 여름 휴가 시 읽을 책 등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추천하는 책 리스트는 솔직히 내가 읽는 것과는 별개로 한번 더 관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은 과연 어떤 책을 읽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실제 그들의 추천이 책 판매고에도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그런 추천도서는 일반인들의 도서 선택 시 나도 한번 읽어볼까 싶은 마음이 들게 할테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그런 추천과 맥을 같이 한다고도 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그 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베스트셀러 작가에서부터 홀로코스트 생존자, 기업가, 환경 운동가, 변호사, 대중음악, 동기부여 전문가 등에 이르기까지 더 다양해진 사람들이 전하는 자신들의 인생도서라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설령 이 사람이 누구지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 있다해도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정도의 책이라면 궁금하지 않은가? 단순한 추천도서와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

 

 

책에서는 해당 인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그 사람이 책속에서 깨달은 문장이 먼저 헤드라인처럼 소개되고 이어서 어떤 상황 속에서 그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 책이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켰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마치 많은 이들의 고백과도 같은 동기부여 강의를 듣는 기분이 들게 한다.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실제 그 변화를 겪은 이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읽는 책이기에 책을 보면서 다시금 우리의 삶에서 책이 주는 커다란 위용과 함께 그럼에도 우리가 읽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동시에 나의 인생 도서도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이 책에 쓰여진 헤드라인 같은 그들의 깨달음을 담은 그 문장이 건내는 묵직한 의미를 옮겨 적어두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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