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류쉬안 지음, 마르코 천 그림, 임보미 옮김 / 다연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심리학과 관련된 도서들이 참 많이 보인다. 사회 현상을 분석하기도 하고 범죄 심리를 분석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여러가지 힘든 일 때문에 마음을 다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학 책도 많다. 여기에 하나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켜 최종적으로 인생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인데 이번에 만나 본 『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는 바로 바로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 박사가 자신의 경험담이기도 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스스로도 마음을 변화시켜 진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 이후 그 변화를 위해 고민하던 중 심리학에 초점을 맞춰서 어떻게 하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참 좋았던 것은 그저 읽기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적으로 써보고 이를 통해 행동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기록의 장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여러 상황들을 제시해 독자들이 마치 심리 상담을 통해 직접적인 변화를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심리학적 용어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마음가짐을 달리한다는 것, 그 마음가짐의 변화를 통해 결국엔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내가 살아갈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어주기에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여기에 여러가지 사례들을 함께 담아 읽는 이로 하여금 심리학 도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면서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절대 어렵지 않게 되어 있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책이 제시하는대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 느낌을 기록한다면 더욱 좋을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강화하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낸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으면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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