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정원 - 명화를 탄생시킨 비밀의 공간 정원 시리즈
재키 베넷 지음, 김다은 옮김 / 샘터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샘터에서 『작가들의 정원』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비교적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좋을 책으로 이제는 주인공인 '화가'이다. 이름하여 『화가들의 정원』.

 

아마도 전작을 흥미롭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 역시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멋진 풍경은 물론 여러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분들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더 만족스러울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세계적인 화가분들의 정원, 그리고 작품, 작품 탄생과 관련한 이야기 등을 총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좋은데 이 책에 담긴 정원들을 직접 보고 싶을 정도이다. 그중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후에 프랑스로 갔다는 사실은 알텐데 모나리자와 관련한 이야기는 물론 그의 정원(?)에 대한 소개를 보면 살아보고 싶어질 정도이다.

 

아름답다는 말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데 만약 한 눈에 다 담기 힘든 멋진 풍경과 어울어진 정원을 직접 보게 된다면 얼마나 멋질까 싶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그의 정원은 프랑스의 앙부아즈에 있다.

 

프랑스의 루아르 강변에는 고성이 많은데 그가 말년을 보냈던 클로뤼세성 역시 그곳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책에는 이외에도 화가의 정원하면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고 지금도 많은 팬들은 물론 프랑스 여행자들이 찾아갈 것 같은 모네의 정원인 지베르니가 소개되기도 한다. 폴 세잔, 루벤스, 프리다 칼로, 달리와 같은 유럽 화가들의 정원이 아무래도 좀 많다. 특히 프랑스가 그렇고.

 

그러나 영국이나 덴마크, 독일도 있고 바다 건너 미국과 프리다 칼로의 정원인 멕시코도 소개되니 볼거리는 정말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이 아파트가 주거형태이다 보니 정원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 정도가 되어야 정원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규모나 조경 등을 생각하면 정원이라 하기엔 부족할 정도로 화려하고 큰 경우가 많아서 정말 볼거리가 많고 가만히 정원을 거닐면서, 또는 마련된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픈 마음이 들 정도로 참 좋았던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