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러스 -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
조성희 지음 / 유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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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그래서 '1% 부의 시크릿을 더하는 17가지 법칙'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더 플러스』라는 책의 내용이 궁금했던것 같다.

 

점점 더 자수성가했다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그보다는 오히려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부자가 되는, 소위 대대로 부자인 경우가 더 많은 요즘이다. 돈이 돈을 부르는 시대이니 어쩌면 당연지사일지도.

 

그러나 그런 가운데에서도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흥미롭게도 이 책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있단다. 그렇다면 그 가능성과 기회를 잡은 사람만이 유산에 의한 부자가 아니여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책은 총 3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우리가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흥미롭게도 가장 먼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사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이다. 이 말을 읽는 즉시, '아닌데?!'라고 강한 부정과 반문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그건 아마도 상황을 마주보는 자세와 삶을 대하는 긍정적 기운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조차 없는데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말이다.

 

이어서 부자와 가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이 되어 그동안의 부에 대한 생각이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넘어 의지를 북돋아줄 것이다.

 

이후 나오는 2막은 17가지 법칙으로 가기 위한 워밍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부를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보여준다.

 

끝으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17가지 법칙에서는 단순히 나열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더 구체화된 수치와 목표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글을 읽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뭔가를 해야 할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이나 그럼에도 자신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해보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비는 것보단 스스로 뭔가를 하면서 바래야 그 바람도 이뤄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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