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라, 조선왕조실록 우리 얼 그림책 5
박윤규 지음, 이광익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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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라,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조선이 위기를 겪을 당시 실록을 보관했던 서고 역시 소실 되는 등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일하게 남았던 전주의 사고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노력과 이후 복원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일본은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의 생각과는 달리 일본은 전쟁 준비를 끝내고 1592년 조선을 침략하게 된다. 일본과는 달리 아무런 전쟁 준비나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조선은 순식간에 초토화되고 선조마저 피란을 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조선왕조사를 기록한 실록을 보관하고 있던 사고도 불타게 되고 유일하게 전주 사고만이 남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지킬만한 인원이 많지 않았는데 피란을 가지 않았던 시골 선비 선비 안의와 손홍록이 내장산 은봉암으로 옮겼다가 비래암으로 옮기고 이후 다시 왕이 있던 황해도 해주로 옮겨간다.

 

그렇게 지킨 실록은 전쟁 후 5벌로 복원해 오늘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목숨을 건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실록의 제작과정과 함께 조선왕조실록이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이유가 자세히 소개된다. 철저하게 독립성이 유지되었고 궁내의 왕과 신하의 이야기는 물론 궁 밖의 이야기도 담았던 실록에 대해 흥미로운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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