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스트레칭북 (스프링북) - 어디든 세워두고 30초만 따라 하세요!
브레이니 피트니스 랩 지음, 피지컬갤러리 의학 전문가 그룹 감수 / 시간과공간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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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스트레칭북』은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시간과 돈을 들여서 헬스클럽에 등록해도 의지가 약하면 사실 비싼 돈말 버리고 운동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탁상용’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의 탁상용 달력 정도 크기로 사무실이나 집의 테이블 같은 곳에 두고 앉아 있다가 금방이라도 따라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좋고 단순히 몸을 쭉 뻗기가 아니라 효과별, 그리고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너무 좋다.

 

 

책에서는 먼저 스트레칭의 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한다. 좋다는 것은 알지만 이왕이면 제대로 그 효과의 의미를 알고 시작한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할 이유가 더 생기는 동시에 자신이 하는 행동이 별거 아닌것 같아도 실제로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운동의 효과도 좋아지리라 생각한다.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을 어떤 방법으로 적용할 것인지, 또 자신에게 필요한 스트레칭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부위별, 테마별 스트레칭 방식을 알려주는데 먼저 부위별 스트레칭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몸 구석구석 평소 통증을 느끼거나 아니면 뻐근하다고 생각되는 곳들이 다 나온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평소 자신이 어떤 부위에 가장 불편을 느끼는가를 파악해서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 그 부분을 먼저 스트레칭해도 괜찮을 것이다.

 

부위별 스트레칭을 보면 위와 같이 한 장의 사진에 어떤 부위를 스트레칭하는가를 알려주고 동작 이름과 함께 자세한 스트레칭 방법이 오른쪽에 잘 정리되어 있다. 매일매일 스트레칭을 했는지 않했는지 체크해볼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나온다.

 

동작 설명을 읽고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이때 유의해야 할 동작 포인트도 적어두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사실 부위별 스트레칭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테마별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일종의 상황별 스트레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면 어깨가 결릴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만성피로를 개성한다든가 또 숙면을 위해 따라해보면 좋은 스트레칭도 있고 허리 디스크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부위별 스트레칭이 60가지나 되며 테마별 스트레칭도 무려 19가지나 된다. 요가와는 다르지만 평소 몸의 뭉친 근육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 나아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 스트레칭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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