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시 뉴욕을
여행하는 방법을 담아 낸 테라의
『디스 이즈 뉴욕
THIS IS NEW YORK』는
2019~2020년 최신 개정판으로 먼저 뉴욕이라는 도시를 총 5개의 지역인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 스태튼 아일랜드로 나눠서
간략하게 각 지역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그리고는 뉴욕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맨해튼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함께 여행하면 좋을 인근
도시까지 담아내고 있다.
본격적인 뉴욕 여행에서는 '헬로, 뉴욕'이라는 테마로 세계인들이 뉴욕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뉴욕의 매력을 보여주는데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총 10가지다.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메트로폴리탄이라는 점에서 스카이라인의 향연이 먼저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리고 뉴욕에 가면 여행자들도 본다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소개하고 푸드 트럭이나 쇼핑,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촬영지, 매년 새해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타임스 스퀘어의 볼 드롭 새해 맞이도 소개된다.
적절한 시기를 골라서 가면 10가지의 경험을 모두 해볼 수 있을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몇 가지를
묶어서 뉴욕 여행을 실행에 옮겨도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테마로 뉴욕 여행을 제안하는데 관광 명소, 대표 먹거리, 아트 산책, 쇼핑, 맛집 등이
그것이다. 이런 테마의 경우 개인적인 호불호가 확실히 가릴수 있을것 같은데 누군가는 이 테마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목적으로 뉴욕 여행을
할거라는 생각도 들기에 이 책에 담긴 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될 것 같다.
뉴욕을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뉴욕을 간김에 주변의 도시들을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근 도시는 총 5곳으로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시카고와 나이아가라
폭포이다. 자신의 여행 일정과 플랜을 생각해 이곳들로의 여행도 계획해보자.
각 지역, 도시, 장소들에 대한 정보는 책에 함께 수록된 대형지도에도 표기를 하고 있고 그곳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교통 정보라든가 주소, 이용 요금, 이용 가능 시간대 등도 자세히 알려주니 이 부분을 먼저 체크해서 시간을 내어 간
곳에서 관람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낭패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뉴욕에서의 숙박을 책임질 숙소 정보도 나오니 전체 일정을 짤 때 이 부분도 적극
이용하자. 끝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인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제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참고해 차근차근 정보를 정리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