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부모라면
대체적으로 그래도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 보다는 잘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중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잘하는 아이 축에
속하길 바라는 마음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집공부>라는 이런 제목의 책도 나오는
것일테지...
요즘은 학교-학원-집(때로는 독서실)로 이어지는 패턴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보일텐데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는 하지만 그 당사자가 되면 또 쉽게 말할 수 없을테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좀더 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서포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테니 학교와 학원에서 돌아와 집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을것 같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는데 참 어렵다. 어째 쭉 가는게 없고 교육부 장관(어쩌면 대통령이라고 해야
할지...)이 바뀔때마다 바뀌는것 같아 지금의 교육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리란 확실한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기본적인 틀을 잘 갖추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이 책은 무려 30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소위 우등생들의 진짜 공부법이다. 저자는 30여
년을 교직에 있었고 그 대부분의 시간을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유로 집공부가 중요한가를 시작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집공부에
대한 틀을 마련하고 잘할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철저하게 '집공부'라는 주제에 맞춰서 집공부가 무엇이며 아이의 집공부를 위해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평소 어떤 식으로 그 습관을 길러워야 하는가에 대해서 크고 작은 요소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Chapter 3, 4가 핵심적인 내용으로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작지만 앞으로의 집공부에서
성패를 좌우할 사소한 습관들에 대한 정보는 꼭 학습태도로써도 상당히 중요한 정보이며 부모가 되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에서는 진정한 교육의 자세를 알려주는것 같아 마치 부모 교육의 시간을 가진것 같아 상당히
좋았다.
요즘은 정말 아이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모가 더 부모답기 위한 공부와 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말이다.
또한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을 Q&A 형식으로 담아놓기도 했으니 이부분도 놓치지 말고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