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이야기 - 천년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스토리 여행, 개정판
RuExp 프라하 팀 지음 / 지혜정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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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프라하를 여행해보고 싶었지만 프라하 이야기』라는 책을 보고 나니 프라하의 매력이 더욱 크게 와닿아서 더욱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진짜 프라하를 여행하게 된다면 RuExp 프라하 팀에 연락을 취해 이분들을 통해 프라하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 책은 2013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인데(사실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 알지도 못했음) 저자가 조금 특이하다 싶은 이유는 이들이 개인이 아니라 그야말로 팀이기 때문이다. RuExp 프라하 팀은 이런저런 이유로 프라하에 오게 된 사람들이 프라하에 살게 되면서 프라하를 더 잘 알고 또 그렇게 사랑하게 된 사람들이 모여 2011년 5월 처음 시작한 획기적인 개념의 ‘정해진 가격이 없는’, ‘느낀 만큼 내는’ 프라하 여행안내 프로그램 ‘팁 투어’(저자 소개 中)라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다. 시작 단꼐에서는 일종의 공지된 시간에 이 팀이 약속된 장소에 나갔을 때 참가자가 한 명도 없이 그야말로 허탕을 치고 돌아오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인기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사실 프라하는 여행지로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이여서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테고 그로 인해 프라하를 소개한 여행도서도 많은데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를 안내하는 도서라기 보다는 프라하라는 도시를 구역별로 나누어서 각 구역에서 유명한 장소들을 중심으로 그곳에 얽힌 역사, 문화, 예술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세계테마기행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것 같다.

 

프라하라는 도시는 도시 전체가 문화재 같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걷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마음이 더욱 커지는데 이 책을 읽고 프라하로 떠나게 된다면 프라하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재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더욱 여행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각 장소들을 소개하기 전 모습을 페이지 한 면에 담아 놓고 있어서 사진을 보는 묘미도 있고 각 장소에 얽힌 보다 깊은 이야기를 마치 가이드의 일대일 안내에 따라 여행하는 기분도 들어서 보기에 참 좋았던것 같다.

 

사실 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행을 위해 이 책을 휴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보다는 프라하라는 도시에 대해 더 잘 알고픈 사람들, 실제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프라하로 떠나기 전 도시 전반에 걸쳐 분포해 있는 볼거리를 좀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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