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
주니어RHK 편집부 지음, 신인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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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예사다. 물론 교육부의 정책과는 별개로 내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 학습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고 때로는 거액의 영어 유치원에 다니거나 엄마표 영어 등의 방법으로도 영어 학습에 있어서 관심이 큰게 사실이다.

 

보통의 교육과정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를 수업시간에 배우게 되는데 이때 회화와 단어를 중심으로 학습을 하지만 이중 영어 단어의 경우에는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것이 학습과 연결되면 부담스럽다보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초등필수단어를 공부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때 도움이 될 책이 바로 『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이라고 생각한다. 영어 사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이 보기에 참 좋은 것이 아이들이 즐겨보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서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접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주인공 모음집을 보듯이 영어사전을 펼쳐볼 수 있는 것인데 초등 필수 영단어 900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결코 적지 않은 수의 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하드커버에 올컬러판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봐도 좋고 A~Z까지 영어사전이라는 말에 걸맞게 영어 단어를 담고 있으나 단순히 단어의 나열식이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빌려와 그 장면과 어울리는 영어 단어를 매치시켜놓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미지와 연계해서 단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학습할 단어가 들어가 있는 문장이 예시로 나오는데 이 또한 그림을 설명하는 문장이기 때문에 영어 단어 암기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말 번역이 함께 나오니 그 영어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 수 있다.

 

영어단어의 경우에는 처음 학습을 할 때 올바른 발음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는 원어민 발음의 QR 코드가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에 QR코드를 인식해 발음 공부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어단어 학습교재로서 활용하기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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