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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1 - 피의 사화
김용 지음, 이덕옥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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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마지막 작품. 개정판이자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고 번역됨. 오륙기와 진근남이 도입부에 잠깐 나오는 것, 한자를 풀어서 설명하는 것, 시조를 풀어주는 것, 위소보의 시정잡배 같은 말투를 우리 비속어를 사용해서 잘 표현한 것이 좋다. 기녀를 엄마로 둔 위소보가 궁으로 들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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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21-06-13 1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서 읽어야 할텐데 다른 책에서 순위가 자꾸밀리네요 ㅎㅎ 팬카페에서 위소보 말투 번역에 대해서 안 좋은 평도 있던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transient-guest 2021-06-14 00:58   좋아요 0 | URL
비속어를 너무 현대적으로 표현한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원래 김용은 작품에 현대의 단어와 표현을 배제하고 최대한 시대에 맞는 언어로 글을 썼다고 하는데 녹정기의 번역은 그런 부분을 거의 신경쓰지 않은 것 같아요. 비속어를 넘어 어디선가 외래어스러운 표현도 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판의 부실한 번역과 차이가 많아서 훨씬 자연스럽고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게으른 날. 근육운동을 내리 4일 정도를 했더니 관련이 없는 근육이라도 쓰지 못하고 쉬고 싶어진다. 유혹에 넘어간 날. 결국 걷기만 했다. 6.29마일, 2시간 4분, 65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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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충 SAT 점수. 준석충 또래에서 저 점수면 어지간한 지역 (regional)에서 이름 좀 있는 주립대학교도 들어가기 힘든 점수로 아는데 하버드를 갔네. 아...맞다. 준석충은 아빠친구가 유승민이라서 당시 교수였던 유승민의 추천으로 대통령 장학생이 될 수 있었지. 그 덕분에 합격 + 돈까지 받아서 대학을 나온 후 박근혜가 데려다가 병풍시킨 것이 정치인생의 시작이었는데. 이런 걸 바로 아빠찬스라고 하는 것이죠. 하버드 학벌 빼면 시체도 못될 놈이. 


워낙 misinformation이 많고 가세연 같은 쓰레기를 보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조중동을 위시한 포탈의 언창들 때문에 젊은이들의 '선택적 분노'만 탓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실 제대로 까지 않아도, 그냥 대충만 봐도 젊은이들이 봐도 준석충은 좀 아닐 듯. 


준석충, 나베, 짜장, 5세훈, 홍발정 등등 인재가 넘쳐나서 좋겠다. 


개인적으로 관상이란 것이 그 사람의 생각, 삶, 철학, 살아온 길 등 다양한 걸 보여주는 면이 상당하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예전에 인턴 때 다른 학교에 온 금수저 생각이 난다. 똑같이 생긴, 똑같이 재수없던 놈. 맨날 지 애비가 용돈 적게 준다고 욕하면서, 대형로펌 파트너였던 삼촌인지 뭐시기 찬스로 당시 학장이던 김모씨 (이 인간도 욕심이 하늘 끝까지 솟은)와 골프치던. 생긴 것만 보면 준석충하고 이놈하고 싱크로율이 99%. 역시 관상은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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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뻐근한 것이 press운동이 여전히 힘들다. 그런 이유로 조금 덜 했더니 바로 드는 무게가 떨어져버렸다. 뭔가 슴슴하고 심심한 chest day. 44분, 375칼로리. 요즘은 퇴근할 때가 되면 피곤해진다. 나이가 들어버린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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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인생 한입 46
라즈웰 호소키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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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벌써 46권. 술을 마시면서 읽으면 딱 좋은 만화로 ‘심야식당‘ ‘고독한 미식가‘와 함께 3대장이 아닐까. 꾸준히 이어지는 술과 안주 이야기로 지겨울 틈이 없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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