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충 SAT 점수. 준석충 또래에서 저 점수면 어지간한 지역 (regional)에서 이름 좀 있는 주립대학교도 들어가기 힘든 점수로 아는데 하버드를 갔네. 아...맞다. 준석충은 아빠친구가 유승민이라서 당시 교수였던 유승민의 추천으로 대통령 장학생이 될 수 있었지. 그 덕분에 합격 + 돈까지 받아서 대학을 나온 후 박근혜가 데려다가 병풍시킨 것이 정치인생의 시작이었는데. 이런 걸 바로 아빠찬스라고 하는 것이죠. 하버드 학벌 빼면 시체도 못될 놈이. 


워낙 misinformation이 많고 가세연 같은 쓰레기를 보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조중동을 위시한 포탈의 언창들 때문에 젊은이들의 '선택적 분노'만 탓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실 제대로 까지 않아도, 그냥 대충만 봐도 젊은이들이 봐도 준석충은 좀 아닐 듯. 


준석충, 나베, 짜장, 5세훈, 홍발정 등등 인재가 넘쳐나서 좋겠다. 


개인적으로 관상이란 것이 그 사람의 생각, 삶, 철학, 살아온 길 등 다양한 걸 보여주는 면이 상당하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예전에 인턴 때 다른 학교에 온 금수저 생각이 난다. 똑같이 생긴, 똑같이 재수없던 놈. 맨날 지 애비가 용돈 적게 준다고 욕하면서, 대형로펌 파트너였던 삼촌인지 뭐시기 찬스로 당시 학장이던 김모씨 (이 인간도 욕심이 하늘 끝까지 솟은)와 골프치던. 생긴 것만 보면 준석충하고 이놈하고 싱크로율이 99%. 역시 관상은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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