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 - 미니 포토 카드(8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가사와 마사미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조금 느리게
그리고 걷는듯 천천히 살아가야겠다
삶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서
삶이 주는 예기치못함을 포용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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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
사라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마냥 좋았던 그림책 :)

몰입의 즐거움이라 해야할까
그 대상이 책이라
읽는 내내 함께 공감했고 행복했다
책에 손이라도 달렸다면 꼬옥 잡아주고 싶을만큼 ㅎㅎ
마지막 페이지도 마음에 정말 오래오래 남을 한 장면!
책장 한 칸을 전부 차지하도록 정면으로 세워두었다
오며가며 자꾸자꾸 보면서 닮고 싶은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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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편해문 지음 / 소나무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해.방.감을 느꼈달까

허락된 빈틈

놀 터와 놀 틈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고 개운해지는 놀이

가장 훌륭한 배움터는 천장이 하늘

고무줄 공기놀이 소꿉놀이 제기차기
실뜨기 말뚝박기 땅따먹기

죽음과 부활을 무수히 경험하며 울고 웃는 놀이

굴리고 돌리고 꾸미고 날리고 넘고 움직이고
숨고 쫓고 찾고 치고 차고 타려고 하는 그런 놀이

어른인 나도 활기가 넘치는 저 단어들에 설레이는데
저런 놀이들을 박탈당한 아이들은...

나즈막히 소리내어 말해보았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어릴 때 놀았던 힘으로 우리는 오늘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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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크는 아이들 - 건강한 몸과 마음이 자라는 숲 속 유치원 이야기
이마이즈미 미네코.안네테 마이자 지음, 나카무라 스즈코 그림, 은미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곰곰히 되짚어보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몸짓들
아이가 좋아하는 소리들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들을!

그리고는 상상해보았다.
`숲`이라는 공간에서 아이의 모습이 어떠할지

좋아하는 몸짓들이 더욱 자연스러워 보이겠구나
좋아하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엉덩이를 씰룩쌜룩 하느라 바쁠테고
좋아하는 사물들에 둘러 쌓여
고사리같은 손길이 얼마나 분주해질까

이내 슬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내 아이가 숲에서 행복해하겠구나 :)

비록 어른의 입장에서 어른의 언어로 표현된
숲 속 유치원에서 느끼는 아이의 마음이
서술되어 있는 책이지만
간접적으로 내가 그 상황에 놓여
이야기를 따라가보니 알겠더라..
왜 숲이 편안하고 매순간 새로운건지
거대한 생명 속에 놓여지는 하나의 작은 생명이니
이보다 더 자연스러운 것이 어디 있겠나 싶은거다

[귀를 기울여 보니 나뭇잎들이 스치며
사락사락 속삭이는 소리,
바람이 낙엽을 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끔은 퍼드덕거리는 새의 날갯짓 소리도 들렸고요.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 다정다감한 숲의 너른 품에
포근히 안고 있는 듯했습니다.
아침에 엄마한테 혼났던 것도,
친구들과 싸운 것도 잊어버릴 만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소중한 선물같은 하루를
아이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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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 리디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외삼촌 집에 맡겨져야 하는 처지임에도
어른들을 위로하는 어른아이
행복을 찾아낼 줄 아는 아이
희망을 가꿀 줄 아는 아이
그래서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럼에도 환하게 아름다운 아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꺼이 나누는 
사랑. 배려. 사려깊음이 만들어내는 기적이
야단스럽지 않게 그려져 있다.

일상이 담긴 잔잔한 편지 글은 간결하지만 깊었고
소박한 색채감은 따뜻했다.

마지막 장면에서의 보일듯 말듯한 삼촌의 표정
꾹꾹 눌러담은 감정이 느껴져 뭉클하고 뻐근했다.

가장 넓고 깊고 선한 것을
기꺼이 나눌 수 있게 되길..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가닿을 수 있게 되길..

참 좋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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