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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속 지구 환경 이야기 1 - 문학으로 지구를 읽고, 환경으로 문학을 읽는다 세계 문학 속 지구 환경 이야기 1
이시 히로유키 지음, 안은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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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행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때에도 마찬가지다. 일반인들은 무심코 지나갔을 환경문제를 저자는 책에서 발견해서 지적하고 일본의 환경문제와 연결시키고 있다. 문제를 따로 보지 않고 일본부터 시작하거나 일본과의 관련성을 찾아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것이 일본인 저자들의 장점이다.

각 장들에 있는 일러스트 23컷은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알게 해준다. 그리고 참고문헌을 보면 일본에 환경 관련 책들이 많이 번역되었고 저자가 제시한 12권 책의 한국어 번역본을 소개한 출판사의 꼼꼼한도 칭찬하고 싶다.

이미 읽었던 책은 과연 그랬나 하면서 다시 찾아보고 읽지 않았던 책은 이 책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문학은 시대와 유리된 것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명작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환경을 파괴하면 인류는 공멸한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 이미 증명되었지만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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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품격
신노 다케시 지음, 양억관 옮김 / 윌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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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은 상처를 터뜨려 쓰리고 아프기도 한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뭔가가 움직이지 않을까? 어차피 안 되는 일이라면 한번쯤 죽기 살기로 부딪쳐볼 필요가 있을 거야. 그러면 가슴이 후련해질 것 같기도 하고" 252p

 

공항근무 여행사 직원을 아포양 이라고 부른다. 여행사 세계에서는 한직이다. 엔도는 나리타 공항으로 발령받으면서 여러 사건들을 경험한다. 아들을 부르기 위해서 항공권을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취소하는 하늘하늘 할머니, 여권을 집에 두고 온 아들을 나두고 자기들끼리 여행을 가는 가족들과 맡긴 아들을 돌바주는 직원에게도 어린 시절이 아픈 사연이 있었다. 공항에서는 여직원들과의 로맨스도 있고 여행사 내부의 알력도 있다. 이런것들 보면서 엔도는 성장하고 읽는 독자들도 배운다.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엔도는 결국은 남기로 결심한다. 공항에는 인간미가 있으니까. 오랜만에 좋은 소설을 읽었고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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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없는 월요일 작가의 발견 5
아카가와 지로 지음, 유은경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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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단편의 결말은 비극인데 읽다보면 웃음이 나온다. 진한 페이소스를 풍긴다고 할까. 샐러리맨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후임 영업부장을 뽑아달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내는 후보중의 한명과 바람을 피고 있고, 나는 고민끝에 선택하지만 결론은 힘빠지게 한다. 그래 인생은 이런것 아니겠어 하는 헛웃음이 나온다. 평범한 일상이 우연히 꼬이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만 만약에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찔함도 찾아온다. 처음 보는 일본작가의 소설인데 요즘 우리 시대를 비추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놀란것은 이 책이 초판이 1980년에 나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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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탐닉
세노 갓파 지음, 송수진 옮김 / 씨네21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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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갓파의 인도스케치여행>을 읽고 세심한 관찰과 정밀하게 그린 인도 여행기에 감탄했었다. 이번에는 작업실이다.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작업실은 작가의 내면이고 얼굴이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작업실이 등장한다. 가장 관심있었던 것은 설국에 나오는 료칸이었다. 여행을 좋아해서 설국의 무대를 가보고 싶었는데 책으로나마 만날수 있어서 반가왔다. 그리고 이 책에서 느끼는 것은 일본은 장인들의 나라라는 점이다. 목수, 건축가, 농부 등 자기들에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는 장인들의 작업장을 접할 수 있어서 일본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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