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학 속 지구 환경 이야기 1 - 문학으로 지구를 읽고, 환경으로 문학을 읽는다 세계 문학 속 지구 환경 이야기 1
이시 히로유키 지음, 안은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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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행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때에도 마찬가지다. 일반인들은 무심코 지나갔을 환경문제를 저자는 책에서 발견해서 지적하고 일본의 환경문제와 연결시키고 있다. 문제를 따로 보지 않고 일본부터 시작하거나 일본과의 관련성을 찾아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것이 일본인 저자들의 장점이다.

각 장들에 있는 일러스트 23컷은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알게 해준다. 그리고 참고문헌을 보면 일본에 환경 관련 책들이 많이 번역되었고 저자가 제시한 12권 책의 한국어 번역본을 소개한 출판사의 꼼꼼한도 칭찬하고 싶다.

이미 읽었던 책은 과연 그랬나 하면서 다시 찾아보고 읽지 않았던 책은 이 책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문학은 시대와 유리된 것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명작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환경을 파괴하면 인류는 공멸한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서 이미 증명되었지만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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