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에고는 강한데, 그 에고를 지탱할 알맹이가 없는 거. 요즘 애들 다 그래요. 다 똑같죠 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코로라가 위기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지나쳤던 것들을 알게 해주고, 새로운 기회도 주는 듯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4년만에 동네 서점에서 책을 샀다. 김금희 산문집이 동네 서점 에디션으로 나온 건데, 오프라인 서점이 온라인 서점의 가격할인에 저항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다. 무루의 책은 손수건을 준다고 해서(마일러지 차감도 없다) 함께 샀는데, 온라인에서는 서평과 굿즈, 가격이 좌우했다면, 서점에서는 책을 살펴보면서, 감촉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걷기 어플을 설치하면 커피를 준다는 등의 뉴스는 들었지만, 액체로 사라지는 커피 보다는 고체로 남는는 책이 좋아서 북플에 기능을 추가했다.  

알라딘을 안했다면, 인스타그램에서 알라딘을 팔로우 안했으면 몰랐을 기능.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축적하게 해준다.

  

6일간의 라오스-태귝 여행을 하면서 평소보다 많이 걸었다. 평균 2만보를 걸었다  

걸으면서 모르는 길을 만나면 현지인이 길을 안내해준다.(라오스 유심은 태국에서 통하지 않는다. 숙소에서 제공한 와이파이로 접속할 수 있다) 낯선곳을 걷는다는 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접속체가 된다.   

태국에서 독보적 읽고, 걷고, 기록하기를 설치한 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25292. 그날 밤 생각한 건 숫자에서 보여주는 성취감 보다는 걸으면서 본 풍경, 길을 가다다 만난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 최고를 달성했다는 결과보다는 걸으면서 발견한 의미속의서 삶의 교훈을 얻었다.   

걷다가 발견한 우돈타니 센트랄 플라자 안에 있는 서점에서 한국어 번역서를 블견했다. 김난도, 백세희, 이기주 작가 등 에세이 위주의 책들이었다. (플라자 안에 서점이 3군데나 있는게 신기했다) 

나는 태국어는 읽거나 쓰지 말하지 못하지만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와 이병률의 『끌림』을 구입했다. 태국 물가치고는 비싼편인데, 디자인이 세련됐다. 주인에게 이 책들을 소개했는데 그제서야 내 신상을 물어본다. 책은 대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나는 걷는게 좋다. 왜냐하면 뛰는게 싫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가는 사료의 ‘편향’도 고려하라고 배운다. 그렇지만 여기서 곰곰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 언급한 ‘신사 클럽’의 문제 중 하나는 사료를 다루면서 ‘편향’이라는 관념에 지나치게 집중했다는 것이다. ‘편향’(필자의 편견, 필자가 서술을 왜곡하는 방식)을 찾는 사람은 ‘편향되지 않은’ 입장을 찾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것이 문제다. 누구에게나 있는 특색이 ‘편향’에 포함된다면, ‘편향되지 않은’ 문헌이란 없다. ”

-존 H. 아널드 , 『역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사람이 외동딸이라...

정인 외동딸이 뭐 어때서?

두현 여보...

정인 출생환경으로 사람 판단하고 그럼 안 되지. 여기 외동딸이 나 하날까?

외동딸 이신 분, 손 좀 들어주시겠어요?

일동 (싸늘) ...

두현 가자.

정인 이거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야. 세상의 외동딸들을, 남자, 여자, 그리고 외동딸,

이렇게 사회의 소수로 만드는 이야기라고. 손 한번 들어 주시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