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숲해설가 교육을 받을 때, 최현명 선생께 야생동물에 대해 배웠다. 그 후에도 숲해설가를 위한 특강으로 만나뵈었는데, 야생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무엇보다 칠판에 쓰윽쓱 그리는 야생동물 그림에 하트 뿅뿅 날리며 사랑하게 되었다! ♡

특별한 인연으로 무한 신뢰하는 양철북 출판사에서 최현명 선생의 애정을 담은 늑대사랑 고백서를 출간했다. 임정로드 역사기행 떠나기 전날 양철북에서 보낸 북펀드 안내문자를 받고 바로 송금했었는데, 마치 생일선물처럼 내 생일날 '늑대가 온다' 책이 딱 맞춰 도착했다.

책을 열어보기 전 세련된 표지에 감탄했다. ‘늑대를 사랑한 남자의 야생일기‘라는 부제는 선생의 늑대사랑 고백으로 읽힌다. 저자 사인과 펀드에 참여한 464명의 독자 중 이름 싣기를 허락한 이들의 명단에서 내 이름도 보인다.^^

 

저자 사인에 그려진 늑대와 검은색 속지에 그린 답사지역 그림을 보면,

선생의 그림 솜씨가 예사롭지 않음을 곧바로 눈치 챌 것이다.


경건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첫 장을 열었다.

어쩌다가 동물을 사랑하고 늑대에게 빠져들었는지 그 사랑고백에 공감할 준비가 되었다.

자~ 최현명 선생의 ‘늑대가 온다‘ 출간을 축하하는 페이퍼 하나 올리고,

이제 퇴근하고 집에 가서 정독하렵니다!!♡

 

 

 

 

 

 

알라딘에서 진행한 북펀드도 목표액의 2배가 훌쩍 넘는 대박이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붕붕툐툐 2019-06-22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님의 성함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깜놀하고 갑니다~ 책에도 관심이 생기네용^^

순오기 2019-06-23 11:49   좋아요 0 | URL
아~이름이 비슷하면 애정과 관심이 생길 듯~♡^^

감은빛 2019-06-2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펀드에 참여하셨군요. 저도 며칠전에 이 책 나왔다는 소식 접했어요. 캬! 저자 서명의 저 늑대 그림은 진짜 멋지네요!

순오기 2019-06-23 11:51   좋아요 0 | URL
알라딘 북펀드 소식을 뒤늦게 알고 참여했는데, 최현명 선생의 늑대 사랑도 궁금합니다!^^

꿈처럼 2019-06-2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셨군요~^*^

순오기 2019-06-26 01:10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닉은 분명 기억합니다!
 
임정로드 4000km - 대한민국 100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투어가이드
김종훈 외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 ‘2019 오마이뉴스 꿈틀비행기 임정로드 탐방단 1기‘ 일정을 마치고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광주로 돌아가는 고속버스가 매진되어 3시간 후 표를 구입하고 기다리는 중...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일정을 되짚어보며 ‘임정로드 4000km‘ 를 다시 살펴보았다. 책에 나오는 역사 현장을 돌아보고 다시 읽는 느낌은 또 달랐다. 마치 내가 임시정부 요인이나 독립운동가로 한 몫을 담당하지 않았을까 발칙한 상상까지 하고 있었다!♡

 

˝감히 한 문장으로 우리의 독립이 이렇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잘 몰랐던 애국지사들이 목숨 걸고 도전했기에, 끝까지 버텼기에, 우리 손으로 해방을 쟁취한 것이다. 좀 더 많은 청년이 애국지사들의 걸음을 직접 좇았으면 하고 바란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는 것처럼,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애국지사들이 걸은 발걸음을 좇았으면 한다. 임정로드는 이미 완성됐다.˝ (임정로드 4000km, 340쪽)


자랑스런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나라사랑을 잊지 않는 역사의 증인으로, 현재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작은도서관에서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임정로드 실내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공공도서관이나 지자체에 <임정로드 4000km> 김종훈기자 초청강연도 제안하고...

더 많은 이들이 <임정로드 4000km>를 읽을 수 있게,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에 신청도서로 신청하기!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64eunmi 2019-06-0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아니 꼭 가야겠네요

순오기 2019-06-09 13:51   좋아요 0 | URL
네, 꼭 가보셔요~^^

moviekjh 2019-06-0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걷지 않는 길은 사라집니다!
함께 걸으면 길이 됩니다!

임정로드 탐방단 1기 자랑스럽습니다!!!

순오기 2019-06-09 15:07   좋아요 0 | URL
임정로드 4000킬로, 함께여서 좋았어요!!♡
 
임정로드 4000km - 대한민국 100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투어가이드
김종훈 외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임정로드 7일차... 대한민국 임시정부

말이 필요없는 역사현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현장에 임정로드 탐방단 1기도 섰습니다.
뜨거움이 울컥 치솟아오르는 순간,

 

1945년 임정요인들이 해방된 고국으로 돌아오기 전 기념촬영한 계단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각료들이 섰던 계단에

우리도 준비한 태극기를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제야 알았습니다. 1945년 11월 3일, 그 계단에 선 백범 김구 선생의 표정이 왜 그리도 어두웠는지. 그제야 알았습니다. 2017년 12월 16일, 그 계단에 선 문재인 대통령이 왜 입술을 굳게 다물었는지. 절절한 아쉬움이 수 십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두 장의 사진으로 전해진 겁니다. 그 계단에 직접 서보니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임정로드 4000km, 273쪽)

 

적폐를 청산하고, 친일파들도 척결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이들께 감사하며 활짝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임정로드 4000km - 대한민국 100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투어가이드
김종훈 외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임정로드 6일차...류저우 유후공원 음악당 앞,

193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따라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가 치장으로 옮겨가기 전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은 장소다.

˝1938년 11월 류저우에 도착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결성했다. 광복진선은 류저우에서 중국인의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고 항일투쟁 대열에 동참하게 하려고 선전활동에 주력한 특별활동 조직이다. 중국 청년공작대와 합작해 활동했고, 실제 성과도 컸다. 중국인 중에서도 광복진선대원으로 참가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임정로드 4000km, 251쪽)


임정탐방단 1기는 광복진선단이 사진을 찍은 장소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좍좍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받치고 촬영장소를 찾아나섰다.

‘임정로드 4000km‘를 꼼꼼하게 읽은 독자라면, 아무리 현장이 바뀌었다 해도 미션 수행은 식은죽먹기!!♡

우리도 그들처럼 단체사진을 찍고, 김종훈 기자의 ‘임정로드 4000km‘까지 인증샷을 남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임정로드 4000km - 대한민국 100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투어가이드
김종훈 외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임정로드 5일차...황포군관학교

˝항일애국지사 청년들이 군사 간부 훈련을 받던 학교다. 1924년 6월 6일, 제1차 국공합작의 산물로 설립되었다. 소련의 자금과 무기를 지원받아 설립한 소련식 사관학교이며 정식명칭은 ‘중국국민당 육군군관학교‘였다. 그러나 주강의 황포 장주도에 위치한 탓에 흔히 ‘황포군관학교‘라고 부른다. 당시 장제스 총통이 황포군관학교에서 ‘피압박민족 후원‘으로 조선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며 대우하자 지망생이 증가했다. 조선 청년들은 신식군관학교인 황포군관학교에서 새로운 정치와 군사를 배우고자 모여들었다. 의열단 의백 김원봉과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도 그중 한 명이다. 김원봉 장군을 비롯한 의열단 간부들은 군관학교 4기로 대거 입학했다. 학생명단에서 확인한 인원만 73명이다. 무한분교까지 따지면 무려 200명이 넘는다. 이들은 황포군관학교 졸업 후 <조선혁명간부학교>로 이동, 조선 청년들의 군사간부 양성에 힘썼다. 결과적으로 1938년 10월 10일, <조선의용대>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임정로드 4000km, 230쪽)


임정로드 탐방단 1기가 도착했을 땐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았다.

곳곳을 돌아보며 모기에 물리는 수난을 겪으며 중국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전시된 사진에서 김원봉을 찾으면 억대 사례금을 지급한다는 미션이 있었으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쑨원의 유언처럼

우리 탐방단 1기는 황포군관학교 사진 속에서 약산 김원봉을 찾지 못했다.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붕붕툐툐 2019-06-0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엄청 의미 있는 여행일 거 같아요!!

순오기 2019-06-09 14:59   좋아요 0 | URL
7박 8일 일정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moviekjh 2019-06-0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덕분에 임정로드 첫번째 탐방이 더 유익했고 유의미했습니다!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쑨원 유훈 앞에서 찍은 사진 잘 간직하겠습니다!!
또 뵐게요!!!

순오기 2019-06-09 15:02   좋아요 0 | URL
아, 누군지 알겠어요~kj!
8월 셋째 토욜 서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