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8-12-16
어느 분인지 제게 참 그럴듯한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일주일간 쉬지 말고 알라딘에 계신 서재분들 찾아뵙고 인사 남기란 과제를 주셨으니
저 같이 받기만 좋아하고 드리는 것 없는, 겁없고, 간뎅이 붓고, 거기에 몸도 한껏 부풀려놓은
인간에겐 참 괜찮은 과제인듯 하네요.
덕분에 순오기님 서재에도 인사말을 남깁니다.
순오기님은 어딘가 어린이 책읽기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분 같아요.
언젠가 손 시인 만나면 사인본 챙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늘 따사롭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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