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8-12-16  

어느 분인지 제게 참 그럴듯한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일주일간 쉬지 말고 알라딘에 계신 서재분들 찾아뵙고 인사 남기란 과제를 주셨으니

저 같이 받기만 좋아하고 드리는 것 없는, 겁없고, 간뎅이 붓고, 거기에 몸도 한껏 부풀려놓은

인간에겐 참 괜찮은 과제인듯 하네요.

덕분에 순오기님 서재에도 인사말을 남깁니다.

순오기님은 어딘가 어린이 책읽기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분 같아요.

언젠가 손 시인 만나면 사인본 챙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늘 따사롭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순오기 2008-12-16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정말 멋진 과제로군요. 부라보!!
다른 건 부풀렸는지 잘 모르지만 사진 보니 몸은 부풀려 놓은 게 확실하더군요.ㅋㅋㅋ
초,중 학교독서회와 마을독서회에 적을 두고, 어린이책 서평을 쓰기도 하고요~ ^^
손시인 사인본이라니 기대 만땅~ 저 겨울방학에 인천 갑니다!